신림역 인근 '묻지마 칼부림' 사건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인근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으로 인해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에 대해 경찰은 30대 용의자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현행범 체포 만료시한을 고려하여 구속영장을 빠르게 신청할 계획입니다. 21일 서울 관악구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인근 상가 골목에서 발생한 '묻지마 칼부림' 사건으로 인해 사망한 20대 남성을 추모하기 위해 시민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2일 오전부터 시민들은 사건 발생 장소에 흰 국화를 바닥에 놓고 묵념하고 있으며, 고인에게 올리는 술과 음료들도 가득합니다. 포스트잇에는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꿈꾼다' 등의 문구가 적히고 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서울 한복판에서 평일 대낮에 흉기 난동이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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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7. 22. 14:26